인간과 신명의 세계왜 귀와 신을 믿기 힘든가?

 

왜 귀와 신을 믿기 힘든가?

 

① 눈에 보이지 않는다.

 

우리 인간의 눈은 보이는 가시광선이라는 파장만 볼 수 있을 뿐 적외선이나 자외선은 볼 수 없습니다. 귀도 지구가 돌아가는 소리나 달팽이가 겨가는 소리, 너무 크거나 작은 소리는 들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명백한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눈에 안보인다고 그외 것들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죠.

 

신은 육을 가진 인간과는 파장이 다릅니다. 그래서 육체의 눈으로는 볼 수가 없답니다.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 영의 파장에 맞추면 영은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예들은 실제로도 많구요. )

 

 

② 과학과 경제가 주도하는 사회 분위기.

 

형이상학적인 철학이나 가치관보다는 먹고 사는 경쟁이라는 경제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지요. 또한 보이는 현상을 탐구하는 과학이 진리인양 받아들여지고 과학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것들은 미신으로 치부되고 있지요. 그래서 신, 종교에 관심을 가질 시간과 여유도 없고 미신으로 치부되는 신에 관심을 갖고 믿는다는 건 왠지 시대에 뒤쳐지는 듯하죠. 하지만 경제중심의 사회는 영혼을 피폐하게 되고 이는 역으로 영혼에 대한 갈구함을 낳기도 하죠. 또한 현과학은 과학이란 진리가 아닌 하나의 견해, 방식, 패러다임이라는게 보편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제사를 잘지내는 문화이지만 실제 조상을 신으로 믿지는 않고 그냥 전통문화나 가족 결속에 의미를 두는 이들이 많지요.

 

 

③ 기독교 창조, 지배의 신에 대한 반발.

 

동양의 신관, 역사. 문화가 거의 단절된 현재, 기독교적인 신관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유일하고 전지전능한 하나님 앞에 인간은 한낱 피조물, 피지배자, 복종하는 자식일 뿐이라는 서양식 신관과 역사는 사람들에게 

신을 부정하게 합니다. 신을 강조한 나머지 인간을 너무 억압하고 나약하게 봐서 신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죠. 역사적으로는 서양의 개몽주의와 휴머니즘이죠. 

 

옛 우리민족은 하나님만을 신이 아니라 삼라만상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기독교처럼 하나님 외에 모든 신들을, 특히 죽은 자신의 조상을 사탄화시키지는 않죠.

 

 

④ 귀신에 대한 고정관념과 몰이해.

귀신하면 머리산발에 하얀 소복, 종종 입가에 흐르는 피. 

 

백이면 백, 이런 모습이 떠오릅니다. 여기에 귀신은 사탄, 마귀라는 기독교 관념까지 더해지죠. 

 

우리민족이 조상에 대한 제사를 잘지내고 있다지만 실제 조상신이 와서 흠향을 하고 갔다고 믿는 사람은 아마 드물거예요. 그냥 전통문화이고 가족결속의 기회로 여기는 거죠.  

 

 

- 자료정리: 예언과 영적세계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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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죽음의 질서에 들어가면


 1 김송환(金松煥)이 사후(死後)의 일을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2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3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4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삼신과 서신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손을 둔 신은 황천신(黃泉神)이니 삼신(三神)이 되어 하늘로부터 자손을 타 내리고

 6 자손을 두지 못한 신은 중천신(中天神)이니 곧 서신(西神)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道典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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