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학과 영성시대과학을 변화시키는 직관의 역할


과학을 변화시키는 직관의 역할

 

직관(直觀·Intuition)은 애매하고 추상적인 것일까? 

과학은 명백하고 견고하고 만질 수 있어야 한다.

이 말은 맞을까?


이와 같이 적대적으로 보이는 두 개의 ‘깨달음의 방법’은 의외로 잘 어울릴 수 있다.

윌리엄 H. 카우츠(William H. Kautz) 박사는 과학의 미래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고 믿고 있다.
 

카우츠 박사는 1951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

으며 34년간 컴퓨터 공학 연구를 스탠퍼드연구소(Standford Research Institute, SRI)에서 계속했다. 이와 더불어 지구물리학, 보건, 화학과 사회과학 분야도 연구하였다. 1977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직관응용센터(Center for Applied Intuition)라는 단체를 설립하여 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직관의 본성이나 그에 대한 응용 방법을 연구하기도 하였다.

 

카우츠는 “과학은 현재 [정신을 통합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거치지 않고서도] 정신을 통합시키는 방법을 찾기 위해 힘을

쓰면서 출산의 고통과 같은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거치고 있다. 이는 객관적인 수단을 통해서 주관적인 영역을 탐구하려는 노력이다”고 말했다.


과학의 위기,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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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그린>


 

정신(주관성)이 물성물리학 실험 (주관적 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 양자역학의 등장은 의식 행위의 측량이 무엇이며 그것이 어떻게 측량되는지에 관한 물리적인 영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양자역학은 우리가 전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과학적 관점이 근본적으로 잘 못 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1999년 퓰리처상 후보에 오른 저서인 ‘엘러건트 유니버스(The Elegant Universe)’를 쓴 브라이언 그린(Brian Greene)은

일반 상대론과 양자역학 이론 모두 동시에 발견되었기 때문에 두 가지 이론 모두가 올바르다고 할 수 없다. 이 두 가지 이론은 지난 수백 년간 물리이론의 모든 과정의 기저 역할을 했으며 이는 우주에 대한 확장을 설명하고 물질의 기본적인 구조를 설명했으며 궁극적으로 일반 상대론과 양자역학은 서로 양립할 수 없다.

 

과학자들이 이러한 양립 불가능성을 하나로 합치기 위해 ‘만물이론(Theory of Everything)’을 찾는 도중에 카우츠 박사는 그가 총제적 접근이라고 생각하는 방면에 직관을 사용하여 과학을 자극하고 접목하여 그가 맡은 임무를 다하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노력이 객관적인 수단을 사용하여 주관적이고 비물질적인 영역을 탐구할 수 있도록 허락하게 되는 것이다.

 

17세기에는 신비주의적인 그들의 직관적 지식은 프란시스 베이컨 경(Sir Francis Bacon)의 과학적 방법론(Scientific Method)에 밀리기도 했다.

 

현재 카우츠 박사는 직관이 과학적 방법론에도 반영되었으면 엄청난 이득을 가지고 왔을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카우츠 박사는 직관을 이용하여 일부 과학에서 미해결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한다. 그 이후 그는 직관을 통해서 얻게 된 지식을 증명하기 위하여 통상적인 과학 탐구방법을 사용했다.



지진을 이해하기 위한 직관의 사용
 

1970년대 말 카우츠 박사는 직관 능력이 강한 8명을 모집했다. 

카우츠는 8명 각자에게 지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논의해보자고 하였다.

모집된 8명은 과학자가 아니라 과학을 전공하지 않는 일반 대중이었다.
 

 

카우츠 박사는 지진의 전조의 내용을 동의안으로 바꾸기 위해 질문에 대한 그들의 일관적인 응답에 따랐다.

그는 2012년 조사가 이루어진 기관을 다시 방문한 이후 가을에 출판된 과학탐구저널(Journal of Scientific Exploration)에

‘지진 유도: 직관적 동의에 의해 습득된 통찰의 증명(Earthquake Triggering: Verification of Insights Obtained by Intuitive Consensus’ 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실었다.

 

그는 ‘30년이 지난 지금 직관적 수치를 다시 검사하는 것, 주류 지구물리학 저널에서 보고된 많은 부수적인 발명을 조명

하여 비추어 보았을 때 전문적 직관은 지진 유도와 그와 관련된 전조를 파악하는 데 새롭고 중요하고 또한 놀랍게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논문에 실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직관이 상위 대기층과 이온층에서 그에 대한 전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 개념은 그 당시의 지진학자들에게는 획기적인 수단이었다. 그러나 1980년대 에는 새로운 위성이 규모가 큰 지진이 일어나기 전과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지진의 전조 행위를 감지하는데 사용되었다.


최근에는 나사 소속 과학자와 다른 연구원들이 이온권, 열, 전자기 전조를 위성과 다른 수단을 사용하여 감시할 수 있는 몇 개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동부나사렛대학교(Eastern Naazarene College) 전자 공학가인 피에르 리쳐드 코넬리(Pierre-

Richard Cornely)는 2014년에 매년 개최되는 미국지구물리학회(American Geophysical Union)에서 위에 언급된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어스매거진(Earth Magazine)에 의하면 코넬리는 아이티(Haiti) 상공에 위치한 위성에서 녹화된 흔치 않은 대기권의 전자 활동을 발견하였고 이 활동은 결국 2010년 1월 12일 아이티의 수도를 초토화시킨 규모 7의 지진이 발생하는 결과를 낳았다. 코넬리의 목표는 아이티에서 GPS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전자 밀도 데이터를 발견하고 이는 다른 지진이 발생하기 이전에 지진의 축적된 강도를 감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직관을 사용하여 고대 이집트어 복구하기
 

 

1930년대 영국의 학교 교사인 아이비 카터 뷰몽(Ivy Carter Beaumont)은 흔하지 않은 언어를 아주 많은 시간 동안 구사했다. 뷰몽은 그 당시 이집트학자들이 부정하는데도 불구하고 그가 구사하는 언어는 고대 이집트어라고 주장했다. 카우치 박사에 의하면 뷰몽이 주장하는 바를 이집트학자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그 언어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카우츠 박사는 음성학 표기로 가득 찬 44개의 노트와 뷰몽의 음성녹음의 최초 연구 자료를 깊이 있게 연구하였다. 카우츠는 또한 뷰몽이 발언한 말의 모음 수 십 개를 이집트어에 직접 표기하는 것을 아마추어 이집트학자에게 부탁하여 카우츠 또한 뷰몽의 대화를 알아들을 수 있게 하였다.

 

 

고대 이집트 기념물이나 문서에는 모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사어(死語)가 된 고대 이집트어가 어떻게 들리

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뷰몽은 모음을 집어 넣은 이후에 이집트학자가 하는 말을 완벽하게 알아들은 행동으로 보았을 때 뷰몽은 진정으로 고대 이집트어를 구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카우츠 박사가 말했다. 이후 카우츠 박사가 실시한 명료도 실험은 이집트 기념물에 새겨진 문어(文語)가 뷰몽의 언어와 일치한다고 밝혀냈다.

 

“이번의 이집트어 관련 실험은 매우 실증적인 실험이다. 이는 진정으로 어떻게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내적 역량을 통합시키고 직관의 역량을 기존 과학과도 통합시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매우 다른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학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변화는 느리게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왜냐하면 그 내용을 수긍시키고 이해하려는 사람들도 많고 때로는 과학적인 믿음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을 비추어 보았을 때 우리는 증거가 명백한 어떠한 행위를 하려는 것이고 과학의 실증적인 면과 신중하게 생각하는 행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직관이란 무엇인가?
 

 

“직관은 앎을 깨닫는 또 다른 방법의 하나로 제시된다. 또한 내적인 앎이라고도 한다. 평소에 정보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그 즉시 정보를 거부한다. 빨리 제시된 진실의 조각이 때로는 우리를 속상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가 어떤 경우에는 완벽할 정도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그 정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에 관한 여부도 금방 알 수 있다. 여기서 제시된 사항에 대해 의문 사항도 없고 이에 대한 의혹도 없다. 이것이 직관이 작동하는 방법이다.”

 

“직관은 무엇인가? 직관은 합리성, 감지, 혹은 일반 감각에서 사용되는 기억을 사용하지 않고도 인간이 지식을 직접 얻을 수 있는 역량을 말한다.”

 

직관의 유래를 물어보자 카우츠 박사는 “친절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인간은 친절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답했다.

 

카우츠 박사는 그의 커리어를 시작했을 때 ‘꽤 정직한 과학자’로서 그의 연구를 했다고 한다.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아내가 그의 시야를 넓혀주었고 그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자신의 내면을 이야기할 수 있는 직관 전문가를 소개시켜 주었다.  또한 카우츠의 내면에 자리한 대답하지 않은 질문에 관해 대답하고 논의하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그가 이 때까지 만난 사람들을 설명하면서 그들을 ‘앞, 뒤가 맞는 순간을 경험’ 했다고 했을 때 카우츠는 과학에서 직관의 진정한 위치를 찾아보는 연구를 하게끔하는 매개체의 역할도 했다. 그는 “과학에서 직관을 찾을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찾았다고 말하는 것이 더 옳은 표현일 것”이라고 말했다.

 

타라 맥아이작 기자  xkfkaordkdlwkr@epochtimes.co.kr 

 

 

 

 

 마테오 리치 대성사의 큰 공덕

 

 1 이마두(利瑪竇)는 세계에 많은 공덕을 끼친 사람이라. 현 해원시대에 신명계의 주벽(主壁)이 되나니 이를 아는 자는 마땅히 경홀치 말지어다.

 2 그러나 그 공덕을 은미(隱微) 중에 끼쳤으므로 세계는 이를 알지 못하느니라.

 3 서양 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積弊)를 고쳐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4 다만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地境)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들로 하여금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5 그가 죽은 뒤에는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6 이로부터 지하신(地下神)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 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 주어

 7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의 문명이라.

 8 서양의 문명이기(文明利器)는 천상 문명을 본받은 것이니라. 

 

 하늘의 모든 신성과 부처와 보살이 하소연하므로

 

 9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10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11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12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13 중 진표(眞表)가 석가모니의 당래불(當來佛) 찬탄설게(讚歎說偈)에 의거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至心祈願)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14 최수운(崔水雲)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15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16 드디어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17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증산도道典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