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학과 영성시대인간뇌구조는 서양의학적인 시스템이라기보다는 동양적 심신일체의학

 

인간뇌구조는 서양의학적인 시스템이라기보다는 동양적 심신일체의학

- 좌,우뇌와 수화도 언어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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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뇌는 선형적이고 평면적이다. 또 동시에 이성과 논리의 기본공식에 의해 후천적으로 정보를 새로 입력시켜

자기조직화 시키며 발전해 가는 일종의 컴퓨터의 A 드라이브라 할 수 있다. 

반면 우뇌는 비선형적인 4차원 구조물임과 동시에 인간유전자에 새겨진 수백만년의 기억정보가 우뇌에 백업받아

집적된 과거역사와 전생의 기억창고로 컴퓨터로 말하면 용량이 A 드라이브에 비해 엄청나게 큰 C 드라이브와

같은 것이다. 

좌뇌는 논리적으로 하나하나 옳고 그름, 시비선악을 검색해 준다는 점에서 일단 행동하기 전에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는 네가티브 씨스템으로 움직이는 구조를 특징으로 하고 있는 반면, 

센시티브한 우뇌는 눈 깜짝하는 찰나의 순간에 이미 영겁회귀의 영감이 스쳐 지나가고, 순간적으로 우주를 몇바퀴

돌고 나오는 예리한 통찰력과 직관이 찰나의 순간에 이미 대세 판단이나 이미지작업을 깨끗이 끝내고 좌뇌로

검색을 명령하는 포지티브 씨스템이다. 

그렇기 때문에 좌뇌에서는 논리화 회로의 주파수인 약간 거친 베타파(β)가 방출됨과 동시에, 분노, 격정, 슬픔,

비탄, 스트레스 등 네가티브한 감정에 휩싸이면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이라는 맹독성 호르몬제가 나와

노화를 촉진시키는 반면 

우뇌에서는 감성 주파수인 알파파(α)가 방출됨과 동시에 사랑, 환희, 즐거움, 명상 수행시 등과 같은 고요함 등

포지티브한 감정에 휩싸이면 소위 베타 엔돌핀(β-endolphin)이라는 활성 호르몬제가 나와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이들 뇌내 모르핀이 과다 분비하게 될 경우 모든 성인병의 근원이 되는 뇌혈관을 수축

시킨다. 

이 경우, 굵은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을 초래하고, 가는 뇌혈관이 막히면 기억상실, 치매를 초래하지만 베타

엔돌핀은 물론이고 적정량의 노르아드레날린은 오히려 신체에 긴장과 활기를 준다.(<뇌내혁명> 1,2,3권 見) 

여기에서 우리는 뇌구조 자체가 정신과 육체를 별개의 것으로 보고 대하는 서양의학보다 심신일체 의학으로

대하고 있는 동양의학에 더 가깝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실제로 사람이 의욕적인 상태가 되면 도파민(dopamine)이라는 중추신경에서 신경전달 물질기능을 하는 활력

에너지가 분비되어 더욱 정력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는데 이때 도파민의 에너지 출력이 너무 낮으면

파킨슨병이나 치매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이와 반대로 너무 높이면 에너지 과부하가

걸려 녹초가 됨은 물론 질병과 단명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특히 너무 부지런한 사람이나 천재의 경우) 

또 도파민이나 노르 아드레날린은 체내산소를 완전연소 시키지 못하고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방출시키는

폐단이 있어 명상이나 수행 같은 내공을 다지는 적절한 운동량으로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대뇌관리가 몸 건강,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뇌파는 감마파(30 Hz), 베타파(14-30 Hz), 알파파(8-14 Hz), 세타파(4-8 Hz), 델타파(0.4-4 Hz)로 나뉘는데

흉식호흡보다는 복식호흡이 알파파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져 복식호흡에 의한 동양적인

도공(道功) 수련이 합리적임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해 주고 있다. 

좌뇌, 우뇌의 기능분담과 관련한 재미있는 실험을 TV에서 방영한 적이 있었다. 우뇌와 좌뇌를 연결하는 브릿지인

뇌량을 임의조작하여 좌뇌와 우뇌의 기능을 알아내는 실험인데, 먼저 언어기능을 맡은 우뇌를 단락시켜 여러가지

반응을 조사한 결과 피실험자는 조사자의 의도를 충분히 알아듣기는 했지만 말은 할 수 없었으므로 대답은 할 수

없었다. 

반면, 좌뇌를 단락시켜 조사한 결과 말은 할 수 있었지만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는 질문에 대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수리적 논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빙 캘리포니아대 인지과학부 그레고리 힉콕 교수와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에드워드 클리마 교수는 대중과학 잡지 '사이언스 올제' 2001년 최근호에서 "수화는 인간의 두뇌

에서 언어로 인식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0여 년 간 뇌 손상을 입은 장애인들의 두뇌활동(수화실어증)을 관찰한 결과, 수화능력도 일반인의

음성언어 처리능력(말하기와 이해력)을 담당하고 있는 두뇌의 왼쪽 부분(브로카 영역과 베르니케 영역)에 좌우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힉콕 교수와 클리마 교수는 "이 같은 결과는 수화가 비록 손이나 몸짓으로 표현하지만, 단순한 시각·공간적 행동

과는 별개의 것으로 확실한 언어영역이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수화가 시각·공간적 언어로 두뇌의 우반구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추측해 왔다. 음성언어는

음의 청각·시간적 변화에 의해 기호화되지만, 수화는 손이나 몸짓의 신호에 따른 시각·공간적 변화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결과에 따르면, 뇌 손상을 입은 장애인들 중 수화는 잘 하지만 다른 사람의 수화내용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두뇌의 왼쪽 부분인 베르니케 영역(귀로부터 신호를 받아들이는 청각대뇌피질 부근)이 잘못된

사람으로 나타났다. 

또 수화내용은 잘 이해하지만 수화를 직접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 역시 대부분 두뇌의 왼 쪽 부분인

브로카 영역(입과 입술의 근육을 제어하는 운동 대뇌피질 부근)이 손상된 사람들이었다. 

즉 이는 뇌의 왼 쪽 부분이 수화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비해 뇌의 오른

쪽을 다친 청각 장애인들은 수화를 잘 구별하는 것은 물론 수화도 잘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히려 그림을 그리거나 선을 긋는 등의 시각·공간적 장애를 느낀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는 음성언어

장애인들의 실험결과와 동일하다. 귀에 들리는 말은 잘 이해 할 수 있으나 실제로 입으로는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언어 장애인들은 대부분 뇌의 왼 쪽에 있는 브로카 영역이 손상된 사람들이었다. 

또 입으로는 말을 잘 하지만 귀에 들리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 장애인들은 주로 뇌의 왼쪽에 있는 베르

니케 영역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뇌의 우반구에 손상을 입은 언어 장애인은 실어증 대신 시각·공간적

판별력에 결함이 있음이 드러났다.(車秉學기자swany@chosun.com)   

공자가 말한 유명한 말 한마디가 있다. 식색(食色)은 성야(性也)라고. 먹는 것과 음양관계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공자는 마치 석가불이 우주 만유는 텅빈 공(空)이라고 핵을 격파했듯이 동양의 통 논리

구조로 이 둘을 하나로 보았다. 

그런데 서양의 과학이 소립자 세계를 3000년 간 연구 끝에 텅빈 소립자 세계만 뛰놀고 있는 것을 증명했듯이

동일하게 현대과학은 식(食), 색(色)이 다음과 같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음악을 통해 증명했다. 

-음악은 행복감을 유발하는 뇌 부위를 자극하며 이 곳은 식사와 섹스가 자극하는 부위와 같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앤 블러드 박사는 캐나다 맥길대학의 로버트 자토르 박사와 함께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람들이 슬픔과 두려움을 진정시키는데 음악을 이용하려

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블러드 박사는 식사와 섹스에 의한 행복감이 유발되는 뇌 부위는 중뇌(中腦), 선조체(線條體), 피질(皮質)로 알려져

있다고 밝히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도 같은 부위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블러드 박사는 음악인 10명(남녀 각각 5명)에게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곡을 고르게 한 다음 선곡된 음악, 다른 음악,

잡음을 3차례에 걸쳐 순서를 바꾸어 가며 들려주고 동시에 양전자방사단층촬영(PET)을 통해 뇌의 반응을 지켜

보았다. 

그 결과 선곡된 음악이 나올 때만 중뇌, 선조체, 피질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관찰되었다. 블러드 박사는 실험대상

자들은 모두 음악인들이었지만 일반인중 80%는 어떤 종류의 음악이든 자신에게 "전율"을 느끼게 하는 곡이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전율감"은 매우 공통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기분을 일으키는 음악을

들을 때는 뇌의 같은 부위에서 반응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블러드 박사는 음악에 대한 반응은 개인적으로 다르고 문화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로큰롤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다른 사람은 베토벤의 음악에서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블러드 박사는 음악이 어째서 식사나

섹스와 같은 뇌 부위를 자극하는지는 알수 없다고 말하고 먹는 것과 섹스는 종족유지를 위해 필요했겠지만

음악은 엄격히 말해 생존 목적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좌뇌 우뇌의 홀로그래피 구조가 상징하고 있듯이 논리 실증주의의 모순과 한계 그리고 휘겨의 통논리성을

간파한 철인 성자들은 일찌감치 진리를 비빔밥처럼 통구조로 설파했다. 이는 대선사나 노자처럼 직관으로 화두

처럼 던졌지 논리적으로 엿가래처럼 길게 뽑아 던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바보의 삼단논법은 한편으로 보면 역설적으로 한무제와 동방삭의 유명한 불로불사의 천도 복숭아 고사의 모순과

뫼비우스의 패러독스와 제논의 파라독스나 크레타인 에피메니데스의 모순과 불가의 마하구기라(장조 범지)의

모순과 같은 것이다. 

물론 뒤늦게나마 수학자 괴델이 학문적인 차원에서 초 이성적인 합리성의 존재를 역설적으로 인정한 "초논리적

이상세계를 논리의 세계로 끌어내리기에는 지극히 불합리하며 진리 스스로 진리임을 증명할 수 없다"는

불완전성의 정리로 요약된 것임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이미 원본사료를 탈취, 소각 당한 채 일제로부터 능력 있으면 소유권을 입증해 보라고 문제 낸 식민 이데올로기

사학 랑케 실증주의는 한민족의 역사상황에 적용하려한 의도자체가 이미 모순이요 자가당착이 아닐 수 없다. 

하루는 한 무제에게 불로 불사의 천도 복숭아 하나가 바쳐졌다. 한 무제의 손에 헌상되기 바로 직전에 천하

막강한 강심장의 소유자 동방삭이 이를 보고 먼저 꿀꺽해 버렸다. 

한 무제가 대노하여 동방삭을 처형하려하자 동방삭이 하는 말이 만일 제가 폐하의 손에 죽으면 이 복숭아는 가짜

이니 애써 피를 묻히며 저를 죽일 이유가 하등 없고 진짜라면 저는 죽지 않을 것이니 애써 죽일 것이 무어 있겠습

니까. 하였다. 

그 말을 들은 한 무제가 한참 동안 죽여야 되나 말아야 되나 생각하느라 머리에 쥐가 난 나머지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동방삭을 살려준 것은 물론이다.- 참으로 엄청난 말 빨과 자신감에 찬 동방삭이 아닐 수 없다. 

서양철학에서 거북이보다 10배나 빠른 속도로 달리는 아킬레스는 그가 아무리 달려도 절대 거북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말한 제논의 패러독스가 있다. 이와 동일한 고사로 초나라 때 못 뚫는 방패(盾)가 없고 못 막는 창(矛)

이 없다는 창과 방패장수에 대한 모순(矛盾)이라는 고사는 아주 유명하다. 이보다 더 오래된 고사가 있다. 

사리불의 숙부인 마하구기라(장조범지)는 석가에게 자신은 일체의 법(진리)을 거부한다고 했다. 석가불은 묵묵히

듣고 있다가 그렇다면 댁의 그러한 법은 받아들이겠느냐고 물었다. 일체의 법을 거부한 마하구기라는 그 법

자체를 거부해야했으므로 거짓말을 한 것이 된 것이다. 마하구기라 역시 얼굴이 새빨갛게 변한 채 머리에 쥐가 나

안절부절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크레타 섬사람인 에피메니데스가 '크레타 섬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고 말한 것과 동일한 모순이다. 

오죽하면 움베르토 에코는 디오탈레비나 까소봉, 벨보를 내세워 유목민의 도시계획을 말하고 사하라 사막의

군중심리학, 아즈텍의 경마술, 모르스 부호의 형태학, 남극 농경술, 슈메르의 현대문학, 앗시리아와 바빌론의

우표연구 등 냉소적이기까지 할까. 하긴 고양이들은 자신을 기르는 부부가 싸우면 자신의 먹이 주는 것을 두고

싸우는 것으로 생각한다니까. 

바보의 아전인수나 바보의 삼단논법은 서로 통하는 것이다. 

이러한 몇 가지 사례가 보여주는 모순은 진리세계에서는 그 어느 것도 결코 독립변수로 존재하지는 못하고 “코즈

언 디훽트(Cause and Effect)”로 서로 작게는 인과관계로, 크게는 시간의 연기(緣起)관계로  상호 얼키고 설켜

서로간에 복잡계로 종속관계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리의 독불장군은 없다. 그래서 물리학은 자연의 물상과 현상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며, 심지어 영적 세계를

밝혀주는 종교세계에서 마저 그 누구도 이 사바세계와 관계없는 독창적인 진리를 선포할 수 없는 것이다. 

이미 기존에 존재하는 사상(事象), 재료를 거두어 이를 이용해 새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예수도 구약의 기반 위에 신약을 선포했고, 석가불도 과거 7불의 연장선 위에서 법을 설파했다. 공자는 춘추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단군 조선 분치 강역의 일부인 요순의 도를 군주의 덕이 아닌 참모의 덕으로 접근, 설파했다. 

군주의 도를 포함하는 공자의 도는 실상, 군주의 도가 아니라 참모의 도였다. 그 자신 조롱박이 되어 마냥 매달려

있고 싶지 않다며 춘추시대의 아사리 판에 끼어 참모로 기꺼이 중용되고자 했으며 참모로서 자신의 이상을 어지

러운 현실 속에 구현하고자 했다. 

공자의 도가 본시 동이족의 것이었으나 공자가 법술요순(法述堯舜), 조술요순(祖述堯舜:요순을 본받아 기술하다.

 祖는 본받을 조로 본받을 法과 같다)하는 재창조과정에서 중화족의 것으로 바꿔치기 했는데, 오히려 이것이

천제지자(天帝之子)의 나라 단군 조선과 제후국이었던 중화의 경계를 가르는 지표가 됨을 누가 알았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