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북콘서트 일산편] 역사학과 대한사관

작성자: 상생동이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12-11 22:21:17    조회: 231회    댓글: 0

안녕하세요~

서울지역 대학생연합 증산도 동아리입니다 :D

 

오늘은 <환단고기 북콘서트-일산편>을 통해 역사학과 대한사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역사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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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즉 역사를 연구에는 역사를 보는 관점인 사관史觀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고려 말 문하시중 행촌 이암은 역사학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蓋史學之法이 可貶者貶 可褒者褒하야

개사학지법 가폄자폄 가포자포 

대개 역사학의 정법이, 폄하할 것은 폄하하고 기릴 것은 칭찬해서...

「단군세기 서문」

 

역사학의 정도正道가 사건과 인물의 시비를 정확히 가리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보편타당한 역사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대 역사학은 구사학old history과 신사학new history으로 나눠집니다.

 

19세기 구사학old history, 즉 서구 과학주의를 표방한 랑케의 실증주의 사관은 유적과 유물을 검증해 문헌의 진실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언뜻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유물은 시간이 지나면 소실되게 마련입니다.

어느 날, 자연재해로 인해 돌아가신 할머니의 묘가 없어졌다고 해봅시다. 그렇다고 할머니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죠.

 

따라서 실증주의 사관의 이상처럼, 유물을 근거로 역사의 진실을 완전히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실증주의의 가장 큰 한계는 인류사의 정신문화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구석기,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석기를 사용했고 사냥과 농경생활을 했음을 알 수 있지만,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고,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얼마나 부모와 자연을 공경하며 살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것이죠.

 

어떤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의 외모와 인격을 같이 봐야 하듯이, 역사 또한 물질적 측면과 정신적 측면을 함께 보는 균형잡힌 시각이 필요합니다.

 

이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역사의 올바른 해석과 서술방식의 중요성으로 이어지는데요.

이러한 기존 사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환단고기는 성숙한 역사관으로서 대한사관을 제시합니다.

 

 

 

 

2. 대한사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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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관은 고대 한국인의 인간관과 우주관을 바탕으로 하는 사관입니다.

옛 선조들은 이 우주와 세계를 어떻게 이해했을까요?

 

大始에 上下四方이 曾未見暗黑하고

古往今來에 只一光明矣러라

대시에 상하와 동서남북 사방에는 아직 암흑이 보이지 않았고,

언제나 오직 한 광명뿐이었다.

「태백일사」「삼신오제본기」

 

위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선조들은 모든 물질과 생명의 본성을 빛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빛을 단순한 물질이 아닌 신神의 본성이라고 여겼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알아본 것처럼, 우주를 구성하는 3요소는 하늘, 땅, 인간이라고 했습니다. 

이 삼재를 만물 중에 가장 지극한 신성을 가진 존재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서양 기독교의 유일신과 다르게 환국 시대의 경전 <천부경>에서 천지인을 "천일 지일 인일" 즉, 일一자를 가진 신 그 자체, 하나님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3. 고대 인류문명과 대한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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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적어도 수천년을 전쟁과 폭력, 사회적 차별의 역사를 써온 인간이 어떻게 신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싶으실 겁니다.

 

영국의 심리학자 스티브 테일러Steve Taylor는 그의 저서 <자아폭발The Fall>에서 고대 인류문명에 대해 이렇게 전합니다.

 

그는 6천 년 전 신석기 시대를 미개한 문명이 아닌 황금시대Golden age라고 했습니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는 사회적 차별, 대량학살, 전쟁과 같은 인간의 행동은 인류사 전체를 놓고 볼 때 근래 들어 생긴 현상이지, 오래된 일이 아니며 단순히 인간의 본성이 드러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하늘, 땅, 인간 삼재를 삼신三神 하느님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천상에서 대통령과 같은 존재, 즉 우주를 다스리는 통치자 하나님을 삼신 상제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최초의 국가 환국에서 빛의 문명을 연 인류는 삶의 터전을 옮길 때, 국가의 창업과 중대사, 가뭄이나 홍수시 등 생활 전반에서 신과 교감하기 위한 신성한 의식을 치렀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지구라트, 피라미드와 같은 제천단을 쌓고 천제를 올렸던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환단고기 콘서트 일산편 제천문화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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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관은 본래의 한국인과 전 인류의 모체문화를 중심으로 역사를 해석하는 사관입니다.

 

또한, 한국인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민족주의 사관이지만, 동시에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이념을 바탕으로 지구촌의 각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관점입니다.

 

한국인의 고유한 문화를 찾고 인류 원형문화를 찾기 위해서는 좁은 사야를 벗어나, 역사, 종교, 철학, 문화를 통합한 종합적인 안목으로 역사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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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단고기 북콘서트 일산편] https://blog.naver.com/jsddp/22138363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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