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포리스트 카터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작성자: 상생동이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05-12 14:43:07    조회: 217회    댓글: 0

할아버지는 남에게 무언가를 그냥 주기보다는 그것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게 훨씬 좋은 일이라고 했다.


받는 사람이 제 힘으로 만드는 법을 배우면 앞으로는 필요할 때마다 만들면 되지만, 
뭔가를 주기만 하고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으면 
그 사람은 평생동안 남이 주는 것을 받기만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 사람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되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인격이 없어지고
자신의 인격을 도둑질당하는 셈이 되지 않겠는가, 이런 식으로 하면 
그 사람에게 친절한 것이 도리어 불친절한 것이 되고 만다고 하셨다.

어떤 사람들은 계속해서 주는 것을 즐긴다. 
그렇게 하면 받는 사람보다 자신이 잘났다는 허세와 우월감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로 해야 할 일은 받는 사람의 자립심을 일깨울 수 있는 작은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천성이 묘해서 허세부리고 잘난 척하는 사람을 용케 냄새 맡고 먼저 접근하는 자들도 있다. 할아버지는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낚아채려는 사람의 개가 되고 말았으니 정말 불쌍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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