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道)의 주재자, 상제님의 지상 강세

작성자: 상생동이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07-30 11:31:47    조회: 446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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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가 큰 병이 들었나니

 

1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2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造化)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경(仙境)을 건설하려 하노라.
3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道典 2:16) 

 

 

도(道)의 주재자 상제님

1 동방에서는 우주 삼계(天·地·人)의 생명의 근원과 그 변화의 길을 일러 (道)라 하고, 이 도의 ‘주재자 하느님’을 (帝) 또는 상제(上帝)라 불러 오니라. 
2 옛사람들이 노래하기를
“위대하신 상제(上帝)님이 아래 세상을 환히 비추어 보시사 
천하사방(天下四方)을 두루 살피시어 
만백성이 안정하기를 구하시도다.” 하니라. 

3 일찍이 노자(老子)가 말하기를 “도는 텅 빔으로 가득하니 
아무리 써도 마르지 않는도다. … 
나는 그가 누구의 아들인지 모르노라. 
상제님보다도 앞서는 것 같도다!” 하여 상제님이 실재하심을 전하였고 ...  

(道典 1:4) 

 

 

나는 옥황상제니라

10 상제님께서 금곡에게 “미음 한 그릇을 가지고 오라.” 하시니 금곡이 올리매 다 드시고 나서
11 “금곡아! 이 천지가 뉘 천지인고?” 하시거늘 금곡이 답할 바를 몰라 머뭇거리니
12 상제님께서 천둥 같은 음성으로 “내 천지로다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 하시고 크게 웃으시니라.
13 이 때 금곡이 보니 방안이 대낮처럼 환하고 상제님의 용안(龍顔)이 해와 같이 빛나시는지라 저도 모르게 합장 부복하니라. 
(道典 2:11) 


 

신축년 이후의 연사는 내가 친히 다스린다

6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에 내려오면서 하늘과 땅의 정사(政事)를 천상의 조정(天朝)에 명하여 다스리도록 하였으나
7 신축년 이후로는 내가 친히 다스리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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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훈]

 

2편으로 들어가면, 성수 31세 되시던 신축(辛丑 : 道紀 31, 1901)년에 이르러 ‘이제 천하의 대세가 종전의 알며 행한 모든 법술로는 세상을 건질 수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곧 ‘지금 이 세상은 선천의 어떤 종교나 정치권력으로도 구원할 수가 없다.’는 뜻이에요. 인간이 안고 있는 고통과 풀 길 없는 여러 가지 원한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선천 문화에서는 그 해결 방도를 전혀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상제님은 모악산 대원사 칠성각에 가셔서 21일 동안 무서운 정성으로 수행을 하시고 마침내 음력 7월 7일, 천둥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고 상서로운 큰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무상의 대도통을 하십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상제님은 본래부터 하나님이신데 왜 수행을 하셔서 도통을 하셨나요?” 

  

 상제님이 수행을 통해 도통을 하신 것은, 선천의 성자들처럼 단순히 하늘의 계시나 깨달음을 얻어 인간을 교화하시기 위한 게 아닙니다. 『도전』 말씀을 보면 이것을 짐작할 수 있지요. 

  

 증산 상제님은 도통을 하신 뒤 그동안 수만 년의 세월 속에 흘러온 우주의 전 역사를 낡은 우주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내가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서 새 세상을 연다. 우주의 새로운 역사를 탄생시킨다.” 하시고 새 우주 탄생의 길을 활짝 열어놓으셨어요. 『도전』에서는 이것을 뭐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상제님께서 천지대신문을 여시니라.”고 했습니다. 

  

 『도전』 공부를 깊이 하다보면 어느 날 이 말씀의 경계를 깨치게 됩니다. 말씀의 뜻이 크게 살아나 가슴 속에 환희의 물결이 일며 저도 모르게 ‘천지대신문을 여시니라’ 하고 외치는 때가 있어요. 

  

 바로 상제님께서는 천지인 삼계를 통치하시는 하나님 본래의 조화권능을 회복하여 인간의 위치에서 자유자재로 쓰시기 위해 수행을 하신 것입니다. 이 상제님의 도통 경계가 2편의 제목에 쓰인 ‘중통인의中通人義’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새로운 언어와 마주하게 되는데, 도대체 중통인의란 무엇일까요? 

  

 중통의 ‘중’에는 천지의 중심, 주인공이라는 뜻이 있어요. 그리고 인의는 사람 인 자, 옳을 의, 뜻 의 자로 인간의 뜻과 꿈과 이상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인간이 이루어야 할 일,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 등, 무궁무진한 뜻이 깃들어 있습니다. 

  

 중통인의는 곧 천지의 뜻과 대 이상을 이루는 주인공으로서 인간이 가야 할 가장 바른 길이며, 나아가 세상에 진리의 뿌리를 내리고 그 이상을 건설할 수 있는 권능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천지의 주인인 인간으로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도의와 사명, 그리고 그것을 완성할 수 있는 인류 구원의 법방과 능력까지도 포함합니다. 

  

 석가모니도 이 중통인의의 도통을 하지 못했고, 유교의 공자와 기독교의 예수 성자, 또 도교의 시조인 노자와 장자, 그 어떤 성인도 인의를 통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왜 인간으로 태어나서 이런 삶을 살아야 하는가?” 

  

 천지의 중심인 인간에 대한 이 모든 진리의 의혹을 풀어 주는 유일한 해답, 궁극의 해답으로 상제님은 중통인의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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